우리나라가 2014년 이후 홍역 퇴치국으로 인증받은 가운데,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는 홍역 환자가 이어져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어제(11일) 기준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, 해외여행자를 접촉한 홍역 환자가 8명이고, 이 가운데 4명은 10월 이후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역 환자들이 여행한 나라는 카자흐스탄과 인도 태국 등으로, 집단 발생이 아닌 개별 사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기준 전 세계에서 홍역 환자가 22만 명 이상 발생했고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유럽은 28배, 동남아시아도 3.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"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"면서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발열과 발진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감시 강화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혜은 <br />AI 앵커ㅣY-ON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121038125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